S&P 500 펀드에 돈을 넣어 두셨다면 10월에 약 0.9% 잃었어요. AI 주식이 많이 든 펀드였다면 훨씬 더 잃었고요. 나스닥은 2025년 3월 이후 가장 나쁜 달을 보냈고, 알파벳은 18.3%, 인텔은 45.3% 빠졌어요.
AI 급락은 진짜였지만 범위가 좁았어요. 그래서 얼마나 잃었는지는 내 펀드가 무엇을 담고 있느냐에 달렸어요.
| 내 펀드가 따라가는 지수 | 10월 |
|---|---|
| 다우 | 1.7% 상승 |
| S&P 500 | 0.9% 하락 |
| 나스닥 | 5% 넘게 하락 |
| 일본 닛케이 225 | 5.2% 하락 |
| 한국 코스피 | 16.2% 하락 |
AI 주식은 10월에 왜 떨어졌나요?
AI 수요가 꺾여서가 아니에요. 그 많은 투자가 언제 돈이 되어 돌아오느냐를 시장이 묻기 시작했기 때문이에요.
알파벳 실적이 그 이유를 보여 줬어요. 구글 클라우드 매출은 1년 전보다 103% 늘어 두 배가 넘었어요. 그런데 이번 분기 데이터센터와 장비에 쓴 돈이 사업으로 번 현금보다 90.7억 달러 많았어요.
매출과 이익도 예상에 못 미쳤고, 내년엔 투자를 더 늘린다고 했어요. 다음 거래일 주가는 약 12% 떨어졌어요.
이어 인텔과 아마존도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면서 AI 종목 전반으로 매도가 번졌어요. AI 투자에 기대지 않는 회사들은 대체로 버텼어요. 비자와 애플은 한 달 동안 오히려 올랐어요.
어떤 시장은 왜 훨씬 더 빠졌나
한국은 시장이 AI 반도체에 기대어 있을 때 무슨 일이 생기는지 보여 줘요. 6월 기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메모리 회사가 코스피 시가총액의 약 52%였어요.
10월 중순 두 회사가 같이 빠지자 지수가 한 주에만 14% 넘게 내렸다는 보도가 있어요. 신흥국 펀드에는 보통 한국이 들어 있어서, 이 하락은 한국 밖 투자자에게도 닿아요.
미국 지수 펀드도 이름만큼 고르게 나눠 담겨 있지 않아요. 2026년 중반 S&P 500의 약 38%가 상위 10개 기업이었어요. 지난해 말 최고 기록 40.7%에 가깝고, 그 대부분의 주가가 같은 AI 기대에 기대고 있어요.
S&P 500이 조금 빠진 것도 대부분 이 때문이에요.
AI 거품이 꺼지는 걸까요?
아직은 누구도 말하기 어렵고, 예·아니요로 딱 나뉘는 문제도 아니라고 봐요. 투자는 실제로 집행되고 있고, 그 투자로 매출도 늘고 있어요. 의심받는 건 그 돈이 돌아오는 시점이에요. 시장은 기술은 맞히고 시점은 틀릴 수 있거든요.
인텔은 따로 봐요. 가장 크게 빠진 날은 자체 실적이 나빴던 탓이라, AI 전체에 대한 판정으로 읽지 않아요. 제가 대신 보는 건 빅테크 투자가 매출보다 계속 빨리 느는지, 그리고 다음 분기에 투자를 줄이겠다는 회사가 나오는지예요.
| 하락 | 나스닥 낙폭 | 주된 이유 |
|---|---|---|
| 2026년 10월 | 한 달에 5% 넘게 | AI 투자 회수에 대한 의심 |
| 2022년 | 한 해 33% | 금리 인상 |
| 닷컴, 2000~2002년 | 30개월 동안 78% | 이익이 적거나 없는 회사에 매긴 지나친 값 |
이것들과 나란히 놓으면 10월은 작아요. 제가 더 심각하게 볼 계기는 이익이에요. 몇 분기 더 매출이 투자를 따라잡지 못하면, 그땐 잠깐의 흔들림이 아니라 더 큰 일의 시작으로 볼 거예요.
제가 너무 태평한 걸 수도 있어요. 빅테크가 AI 예산을 줄이거나 매출 증가가 느려지면 매도는 몇 종목에서 지수 전체로 번질 수 있어요. S&P 500 펀드에 넣은 돈의 10분의 4 가까이가 10개 회사로 가니, 큰 계기가 필요하지 않아요.
제가 한 일, 그리고 내 펀드에서 볼 것
인텔 급락 소식을 보고 제가 처음 던진 질문은 시장 전체 이야기인지 몇 종목 이야기인지였어요. 나스닥100 펀드를 갖고 있지만 제 계좌에선 작은 쪽이고, 대부분은 미국 배당 지수를 따라가요.
증권사 앱을 열어 보니 비중이 배당 쪽으로 조금 기울어 있었는데, 그대로 뒀어요. 비중이 5%포인트 넘게 틀어졌을 때만 다시 맞추거든요.
이런 날엔 비중만 확인하고 사고팔지 않아요. 2025년 4월 관세 충격 때 계좌가 고점보다 10% 조금 넘게 빠졌을 때도 팔지 않았어요. 매달 넣는 돈은 그대로 넣지만, 떨어졌다는 이유로 더 사지는 않아요.
지수 펀드를 갖고 계시다면 이번 주말에 하나만 해 보세요. 내 펀드의 상위 10개 종목 비중을 찾아 더해 보는 거예요.
자산배분형(TDF) 펀드라면 설명서에 안에 담긴 펀드 목록이 나오니, 가장 큰 펀드부터 보면 돼요. 돈 대부분이 같은 AI 회사 몇 곳에 몰려 있다면, 10월 같은 달은 뉴스에 나오는 숫자보다 더 아프게 다가와요.
나스닥, 11월 말이 10월 말보다 높을까요?
언어권별 결과
결과 확인: 2026년 11월 30일 나스닥 종합지수 종가 · 독자 의견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.